인공 지능은 예술가를 대체할 것인가, 아니면 공존하며 진화할 것인가? – K-ARTN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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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예술가를 대체? Or 공존진화?
많은 예술기관들은 새로운 기술도입 예술을 수용중
-> 신기술 활용 현대 미술 담론 발전
-> 신세대 작가 발굴
-> 진화하는 현대 미술의 지형 탐구
과학과 예술
: 극단에 있는 듯하지만 밀접한 두 분야.
과학의 발전은 예술의 혁신을 불러온다.
인상파 -> 당시에는 새로운 충격을 줌
-> 사실은 과학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
-> 뉴턴의 프리즘 실험: 빛이 색의 기원
-> 볼프강 괴테: 색채학 연구의 발전
-> 현상학 계열 철학자에게도 영향
신기술 탄생 때마다 미술계의 흐름을 바꾸는 새로운 사조와 거장들이 등장.
ex. 사진 기술 발전 -> 세잔의 다시점 그림 -> 큐비즘 등장
/ 근대 이전 미술사
: 시대마다 1~2개의 지배적 사조로 흘러감
/ 근대
: 다양한 예술 사조의 동시다발적 등장
새로운 기술은 여러 방향으로 빠르게 발전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낳음, 예술계의 다양한 사상과 현상이 출현하는 촉매제 역할. 최근에 더욱 가속화
/ 현대
: 인터넷의 발전 -> 다문화주의 발전
스마트폰의 등장 -> 화면 안 연출된 작품에 익숙
현실이라는 실재 <-> 디지털 화면 속 가상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짐
블록체인의 등장 -> 대체불가 토큰(NFT)라는 공간에서의 예술 등장
AI 의 등장, 딥드림, 달리, 미드저니 :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AI
-> 예술가를 대체하여 인간을 대신할 거라는 추측
Ex. AI 화가 오비어스 ‘에드몽드 드 벨라미’ - 1300만원 출품 -> 5억원 낙찰
뉴욕현대미술관 모마
AI 아티스트 1세대 레픽 아나돌 ‘비지도’ (Unsupervise) 전시
실시간 날씨, 관람객 움직임, 소리에 대한 데이터를 AI로 수집,분석,재해석한
끊임없이 움직이는 리얼타임데이터 페인팅
AI 담론, 예술과의 관계
삼성,현대,LG 보유한 한국, 기술강국이라는 타이틀
현대와 LG는 다방면으로 예술 과학기술 융합하는 프로젝트를 후원
백남준아트센터, 아트센터나비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 미디어아트, 신기술, 예술 소개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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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을 하는 입장에서, 주변에 일러레가 많은 입장에서 AI가 일러스트레이터를 대체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에 동질감을 느끼고, 나도 모르게 배타적인 경향이 있었는데 이 글을 읽고 생각의 지평이 조금 넓어진 기분이다. 지금까지 예술사조 자체가 과학의 발전과 함께해왔다는 대목에서는 머리를 얻어맞은 듯한 느낌마저 든다. 역시 어떤 분야든, 역사를 아는 것은 힘이 되고 창의성의 바탕마저 된다.
AI는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하다. 오히려 사고의 경계를 허물어야 하는 디자이너라는 입장에서는, AI는 잘 써먹기만 한다면 표현의 한계를 허무는 아주 강력한 수단이 될 수도 있겠다. 단순 포토샵과 일러스트에 업뎃된 생성형 채우기(Generative Fill)라는, 툴 활용이라는 수단적 측면을 넘어서, 레픽 아나돌 전시처럼 내가 관심있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그걸 표현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표현하다보면 언젠가 표현의 벽을 넘어서, 소통의 벽을 넘어서, 나와 결이 맞는 사람을 내게로 끌어다주지 않을까. 어린 시절부터 느꼈던 근본적인 외로움을 해소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전혀 어떤 표현방법이 가능할지, 어떤 미래가 기다릴지 상상조차 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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