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페이지

■ 쉬는 날 지정

너무 열심히 살았습니다.
내 안의 나무늘보 자아 튀어나오심. 그만 열심히 살어!!!
그래서 따땃한 이불 속에서 휴식을 열심히 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0살 먹고 보니 역시 재밌다.


바다기차 씬이 언제봐도 잔잔하게 좋아요.
그때보다 이미지적인 임팩트나 울림은 덜하지만
명작이 명작인 이유를 다시금 깨닫네요.
연출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보여줄 것만 딱 보여주네요.
그리고 모든 캐릭터에 이유가 있는 게 좋아.
■ 오늘의 필사




오운완은 포기
그래도 필사루틴은 지키고 싶어서 새로운 책 잡음.
친구가 예전에 선물 준 책인데 이런 글귀까지 함께 적어주다니 감동이야... 이걸 이제 보다니🤦🏻♂️
완독하고 소감문 써줘야 할 판
뭔가 첫장부터 무슨 마음으로 이 책을 잡았는지 알 것 같아서 바로 필사했다... 고맙다 민


그리고 엄마랑 금요일에 여기 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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