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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4 : 스물아홉 살 기록

19. 8월 21일. 월급은 통장을 스치고

by 늘보고영 2024. 8. 21.

드디어 어제 월급이 들어왔다.
기나긴 정신싸움이었다. 
전화를 걸까 말까 망설이길 수백번한 나의 지난 세월에 안녕을
다음달도 이러면 노동부 신고한다 할까 하다가 참았다.
어차피 3개월따리... 이후엔 연장한대도 어쨌든 회사랑 다이렉트로 계약할테니
 
들어오자마자 집와서 치과예약하고 치킨 질렀다....
오늘 출근하면서 비오길래 크록스도 지르고 노트북 받침대도 질러야겠다...
다이소가서 있나봐야지 목 건강을 위해 못 참겠음 이제
출근용 셔츠도 좀 사야지... 두벌 갖고 돌려입는다고;
창문형 에어컨은 무슨 순식간에 로그아웃하게 생겼네
원래 첫달은 셋팅값이라 하던가 ㅋㅋㅋ
 
필요한 거 다사고 남으면 헬스장을 가야할듯...
건강은 챙겨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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