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행복한 책방 2시
강원국 작가님 북토크 참여함.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연설행정 및 비서관님)
후기:
70%는 내가 아는 내용이고
한 30% 좋은 조언이었다.
내가 다 아는 내용이고 다 아는 방법인데
그걸 체계화시켜 자기만의 스킬로 삼으심.
+ 질문에 바로바로 답을 내시는 게 대단하다.
+글쓰기 스킬에 관한 내용이 좋음 (따로 챗지피티한테 정리시킬 예정)
+역시 인생은 운이구나 재확인
- 개인적으로... 욕심많고 재능많고 비판하는 걸 좋아하는 자기 주관 강한 2030 여성이라.. 그냥 조용히 경청하고 묻어가는 삶은 별로 좋아하지 않음 ㅠ
별개로 그게 내 원래 장점이긴 함.
경청하는 덴 누구보다 자신있음
다만 이제는 남의 빛을 되쏘는 발사체보다는
발광체로 살고 싶음.
나에게 경청능력뿐 아니라 논리비판력도 있다는 걸 아는데 왜 굳이 전자로 살아야 하나.
지식+비판력+용기 세 가지 다 갖췄는데
그러니 세상을 바꿀 수 있단 걸 아는데 왜 묻어가야 하나
싶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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