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진짜 화요일기 밍이랑 데이트> <

날짜 어긋나기 싫어서 그냥 발행해둠
틈틈히 수정할게요^^
 
오전
- 7:30
 
드디어 밤샘이 아닌 진짜로 6시에 기상했습니다^^ 상쾌행복함
8시간 수면시간 지킨 것도 행복함 역시 기상미션은 취침미션과 하나로 묶여있음
해빗다이어리에 체크하는게 너무 좋다 이제 백프로 달성 자신있음
 
 
- 8:00
 
노션 쓰다가 깨달음
이게 훨씬 발전한 액셀이구나
아빠가 액셀로 계획짜는 거 좋아하는데 아빠기준 정리하기 쉬워서거든
근데 예비 디자이너인 내 눈에는 미적으로 별로 쓰고 싶지 않은데 기능은 쓰고 싶었음
그 절충안이 바로 노션임. 
디자인적으로 다양성이 보장되서 템플릿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고
레고블록마냥 원하는 데이터베이스를 끌어오거나 추가해 구성할 수 있고
액셀의 통계함수도 거뜬하고 필터링 기능도 항목별로 다 있어서 짱짱 좋음.
하위 페이지 = 폴더개념인 것도 신기하다.
 
 

많이 공유되는 해빗트래커 템플릿. 내가 수식 짤 필요 없이 통계 그래프가 자동으로 체크되는 게 좋다

 

이렇게 월별로 볼 수도 있다.

템플릿엔 없는 플래너도 만들어서 추가했다. 블록생성 짱짱

 
데일리플랜 기능이 없는 게 좀 아쉽지만......
삶이 정리되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오늘도 카페가서 정오까지 작업하다가 오후에 노래하러 와야지~
ADHD 인간은 자리뜨는 게 늘 좀 어려운데 
그럴땐 그냥 생각을 안하고 행동하면 된다
GO GO!
 
 
 
- 9:00
 
착석~
역시 30분쯤 잡으면 된다 (생각+준비+이동+자리잡기+주문시간 다 포함해서)

오늘은 에그마요 파네룽고
어제 시킨 건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건 빵이 그냥 샌드네 어제 건 햄에그 크라상이었나 보다 ㅋㅋㅋ
빵이 크로와상이라 이름이 크라상이었군...
 
 
헐 타이핑하다가 맥북 기능 알아냄ㅋㅋㅋ
옵션+커멘드+화살표 누르면 열어둔 페이지 이동한다 
아마 커멘드 화살표로 문장이동하려다가 잘못 친듯ㅋㅋ
 
 
 
오후
 
- 5:00가 되었습니다
 
고대하던!! 밍이랑 만나고 잇음
많이 애정하는 친구임^^💕
 
냉탄탄면 먹고 카페 찾다가 사람많아서 집근처 파스쿠치 옴
오는 길에 녹음중이던 노래(얘랑 같이 콜라보할 3인팟곡) 내 파트 들려줫는데 반응이 너무 조아서 부끄럽고 기뻤다///ㅅ//
아이냐 개잘하는데 라이브 공연버전은 컨셉이입 덜하고 편하게 해서 더 좋다구 그 버전이랑 비슷하다고 보내줌
 
https://youtu.be/2x-0RKGUwuY

오..... 진짜 그렇다 근데 아이냐 본인 목소리가 원래 비음이 좀 있는 편인가보다 내 귀엔 차이점이 느껴짐ㅋㅋㅋㅋ
나는 좀더 귀엽발랄파워 넘치는 히엘톤으로 나온듯ㅋㅋㅋㅋㅋ
마리의 쨍~ 한 특색을 살리면서도 내 음색이 담기길 바랐는데 에너지 넘치는 퐈이팅!한 곡이라 그게 쉽지 않았거든
파워를 넣으면 필연적으로 목소리가 두꺼워지고 무거워져서, 음색을 드러내려고 하면 파워가 덜 실린다 락 부를땐 두 요소가 상충관계임 따지자면 이 곡에서의 아이컁(요시코 성우님) 쪽이랑 가까워지는...? (내가 듣기엔) 파워실린 어둠의 마녀 요하네!!! 이런 느낌이랄가
근데 마리의 비음기 싹 빼고 녹음하니 더 취향이래 히히
밍이는 항상 내 목소리의 좋은 점을 집어내준다.....너무 고마움ㅠㅠ 이런 친구 어디에도 없지롱 내 친구지롱 으하하
 
카페가는 길에 크게 틀어놓고 같이 추임새 넣음 ㅋㅋㄱ짱 신나 우리동넨 사람이 없어서 좋아 히히
요즘 같은 늘어지는 여름에 듣기좋은 시원한 락이라 음청 기대됨 
믹싱 빡세게 해야지 우리셋 목소리 특색이 확 튀도록 쫀득하게 할거임
암튼.......완성되면 또 올리러 오겟음 홍보 많이해야해서 네이버쪽에도 올릴 거임
 
그리고 카페와서 서로 계획짠거 같이 보고 공유해서 얘 페이지 내거에 추가함
헤헤 뿌듯하다 이렇게 공유하니 서로 궁금해서 더 보게 될 듯
밍이는 아날로그형인가보다 프린트해서 붙여놓는 게 잘 맞대
나는 어제 이후로 내가 디지털형임을 확실히 알앗는데 ㅋㄱㅋ 종이에 계획적으면 작심삼일 이후에 방치해놔서 ㅋㅋㅋ 
서로 다른 게 재밋따
노션은 삼일 넘겨봐야지 근데 넘길 거 같다 나랑 잘 맞아서 ㅋㅋ
통계표 보이는 게 너무 동기부여되고 불타올라서 더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