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이토스의 "만물은 흐른다"
그리고 엔트로피 법칙을 아는가
그외에도 여러 이론이 있겠지만, 일단은 이 두 가지에 의해 사람은 끊임없이 흐르고 변하는 존재라고 정의된다.
나 역시 그렇다. 모호하고 흐릿한 상이다. 어떤 이론으로도 나를 완벽하게 정의내릴 수 없다.
그러나 촘촘한 점선의 형태로라도, 나를 얼추 찍어보고, 그중에 가장 나에 가까운 선을 그려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이곳에 여러가지 형태의 글들로 나를 표현해왔다. 일기, GPT와의 대화, 탐구, 영화, 독서, 전시, 여행기, 스터디 등등...
이 안에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심리검사 및 철학이론을 담아낸 것 같다.
사실 한정짓고 싶지 않아서 자아찾기, 자아탐색.. 이런 글로 표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더는 미룰 수 없는 이슈(자소서쓰기...)로 인해 ㅋㅋ 카테고리를 만들어보았다.
종합해서 한번 나라는 사람에 관해 적어보려 한다.
물론 나의 퍼스널리티, 기질, 내면적 특성에 관해서도 적을 거지만
자소서이기 때문에 좀 더 경험적인 관점에서 나의 역량과 강점에 치중할 것이다.
내 역사를 되짚어봐야 하기 때문에 할 일이 많다. 갈 길이 멀다...
그래서 카테고리를 아예 만들었다.
정의내리는 것은 탐탁치 않은 일이다.
사실 오해받고 착각당할 용기를 내는 일이다. 프레임에 갇힐 위험성을 감수하는 일이다.
나는 캐릭터가 아닌데, 어느 정도 캐릭터인 척을 해야 한다. 당신의 시선에 갇히더라도 이런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능성도 있어요. 하고 기준을 제시하는 일이다.
순간순간에 취해서 살아가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특히 참.. 달갑지 않다만
하... 화이팅
Unsplash에 있는 Allison Saeng의 사진
Unsplash에 있는 Allison Saeng의 이 사진 다운로드
unsplash.com
'기록 > 나는 누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프트 스킬 / 하드 스킬 (0) | 2025.04.05 |
---|---|
심리검사) 에니어그램 해석 (2) | 2025.04.04 |
심리검사) BIG 5 (1) | 2025.04.03 |
나의 강점 키워드 (0) | 2025.04.03 |
자소서 항목별 요령 (0) | 2025.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