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페이지

■ 오늘의 독서






~118p
영혼이 눈물 줄줄 흘리는 중
눈물샘 터지기 일보직전
완역본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
문장 하나하나가 심금을 울려 그냥.....
떠돌이 생활하다 들판에서 자려고 했는데 비 올 것 같아 지붕 밑에라도 들어가 있으려 했다는 부분
나 이거 왜 무슨 마음인지 알겠지....🥺
집이 집처럼 느껴지지 않아
하염없이 밖을 방황하던 과거가 떠올라
살짝 눈시울이 시큼해졌다
(결국은 집 들어와 잤습니다..🤣 소심한 반항기를 거침)
■ 오늘의 디자인



■ 오늘의 생각
F의 T화
나는 F로 오래 살아온 사람이라
대부분의 사람들한텐 공감성 대화가 편해
근데 정말 친한 친구한텐 T처럼 변한다.
다정한 말도 물론 얼마든지 해줄 수 있어.
근데 하등 도움 안되는 말 하기 싫더라
얘도 나랑 비슷하니까 7년 찐친인 거겠지?🤭
개복치끼리 같이 잘 살아남아보자, 우리
언제까지나 든든하게 옆에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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