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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나의 장점

by 늘보고영 2023. 7. 30.

 
1. 포용력 있다. 
   - 일단 들어보려고 한다.
   - 누구에게서든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다.
   - 친구 왈 대인배다
   
2. 예민하다.
   - 감각적으로 발달했다. 시청각촉각 자극에 민감하고, 예체능에 흥미가 크고 욕심많다. 
   - 엄마 왈 나 어릴때 자폐스펙트럼 경향이 있었던 것만 봐도(도서관에서 책은 안읽고 청구기호순으로 책 정리하고 ㅋㅋㅋ 인도 한쪽만 밟고 촉감예민하고) 그렇댄다
 
3. 성취 지향적이다.
  - 끊임없이 스스로를 반추하며 성장하려고 노력한다.
 
4. 꾸준하다.
  - 한번 흐름타면 기복이 적음. 
 
5. 계획력 있다.
   - 추측이지만 자폐스펙트럼 경향 덕을 보는 느낌이다ㅋㅋ 분류체계깔끔 좋아하는데 복잡한 건 또 싫어서
    큰 틀만 잡아놓고 세부사항은 생각나면 채워가는 식임 
 
6. 긍정적이다.
  -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쓴다. 
 
7. 창의적이다.
  - 새로운 표현을 수용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 열려 있으려고 노력한다. 닫힌 사고를 늘 경계한다.
 
8. 끼 있다.
  - 예체능 (노래 춤 운동)에 대한 열정있고 감각도 있는 편이다.
  - 버킷리스트에 보컬레슨, 댄스레슨, 운동레슨 받기 있음
    보컬은 내 목소리 맞춤식 레슨을 받고 싶고, 춤은 케이팝댄스(격한 노래로)가 제일 배우고 싶다. 운동레슨은 수영. (물덕후)
 
9. 추가예정
 
 
 
 
 
-
.. 적다보니 느낀 건데 나는 항상 나를 모순적인 인간이라 생각했거든
근데 모순적이기 보다는 다면적/다층적으로 발달한 사람이었나 싶기도 하다. 
포용력있는데 예민한 건 성격적으로 상충되긴 하는데, 아마 예민한게 본성이었고 자라면서 포용력을 키운 거 같음
(친구한테 배신당하고 무리에서 아웃되고 이런 어린시절 경험이 고통이긴 했지만 필요한 고통이었단 생각)
자연스럽게 포용하는 쪽을 사람들이 훨씬 좋아하는 걸 알게 되고 처음엔 사람들이 날 싫어하는 게 무서워서 그냥 내 예민함을 무시한 마구잡이 예스맨이었는데 점차 감정을 받아들이고 거절하는 법도 익히고 절충하면서 이런 특성을 갖게 된 듯한
 
 
 
 
단점  (보기 싫어서 밑으로)
 
1. 나르시시트적 경향이 있다 -> 시야가 좁다
  - 스스로 극혐하는데 어쩔수가 없음 매 행동마다 생각을 하게 됨 하....그나마 나은 건 점점 이런 자신에 대한 얘길 안 꺼냄 (자의식과잉적 모먼트 멈춰!!!!) -> 나름의 해결책: 블로그에 쏟아내기
  - 시야 좁아서 타인에게 관심을 잘 못 둔다. 어릴때부터 이럼ㅠㅠ 바껴야지.... 노력중임 
  -> 해결책: 생각 그만하기. 외부로 관심 돌리기(취업하기)
  - 일단 취업하면 어쩔수없이 강제로 관심을 줘야 하니 어느정돈 고쳐질 거라고 믿.....고쳐지겠지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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