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프레임워크 (추가예정)
**Framework(사고 체계, 프레임워크)**
: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의 문제점을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법론
SCAMPER 기법이란?
SCAMPER는 7개의 키워드로 구성된 약자로,
기존의 아이디어나 제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질문하고 변형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확장하는 데 쓰여.
브레인스토밍할 때 막혔을 때 꺼내 쓰기 좋은 도구야.
각 요소 설명
항목 | 질문 | 의미 |
S - Substitute (대체하기) | 다른 소재로 바꿀 수는 없을까? | 구성 요소, 재료, 사람, 방법 등을 대체해서 새롭게 만들어본다 |
C - Combine (결합하기) | 다른 기능이나 제품과 합치면 어떨까? | 두 가지 이상의 아이디어를 결합해서 시너지 창출 |
A - Adapt (응용하기) | 다른 상황에서 써본 방식을 가져올 수 없을까? |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아이디어를 우리 맥락에 맞게 적용 |
M - Modify (수정하기) | 크기, 색, 형태를 바꿔보면 어떨까? | 일부를 수정해서 더 유용하거나 매력적으로 만들기 |
P - Put to other use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 다른 고객층이나 목적에 쓸 수 없을까? | 본래 용도 외의 새로운 용도나 타깃을 찾아보기 |
E - Eliminate (제거하기) | 꼭 필요한 기능이 맞을까? 줄이거나 없애도 되지 않을까? | 불필요하거나 복잡한 부분을 삭제해 단순화 |
R - Reverse (재배열하기, 뒤집기) | 순서를 바꾸면? 시점을 바꾸면? | 순서, 시각, 역할 등을 뒤집어서 새 시각 도출 |
예시: 감성 다이어리 브랜드에 SCAMPER 적용
항목 | 적용 아이디어 예시 |
Substitute | 종이 대신 리사이클링 원단 커버 사용 |
Combine | 감정 기록 기능 + 명상 앱 기능 결합 |
Adapt | 여행 다이어리 구조를 하루 기록장에 응용 |
Modify | 페이지 구성 단순화 + 컬러 팔레트 변경 |
Put to other use | 학생이나 직장인뿐 아니라 심리 상담 도구로도 활용 |
Eliminate | 날짜 입력 없이 ‘무기한 기록’ 형태로 불필요한 압박 제거 |
Reverse | “하루를 거꾸로 기록”하는 포맷으로 감정 흐름에 집중 |
SWOT 분석이란?
SWOT은 조직이나 개인이 처한 내부 환경과 외부 환경을 분석해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야.
다음의 4가지 요소로 구성돼:
구분 | 의미 | 설명 |
S (Strengths) | 강점 | 내부적으로 잘하는 것, 자원이 풍부한 부분 |
W (Weaknesses) | 약점 | 내부적으로 부족한 점, 개선이 필요한 부분 |
O (Opportunities) | 기회 | 외부 환경에서 유리한 변화나 트렌드 |
T (Threats) | 위협 | 외부 환경에서 장애가 될 수 있는 요소 |
각 요소 예시 (디자인 브랜드 기준)
항목 | 예시 |
Strengths | 감성적이고 세련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감력 있는 콘텐츠 기획력 |
Weaknesses | 마케팅 실무 경험 부족, 데이터 기반 전략 설계 역량 미흡 |
Opportunities | MZ세대 중심의 감성 브랜드 트렌드 상승, SNS 중심의 저비용 마케팅 환경 |
Threats | 경쟁 브랜드의 빠른 확산, 유행 주기의 짧아짐, 모방 브랜드 증가 |
SWOT을 잘 쓰는 포인트
- 자기 객관화가 중요해
특히 S/W는 내부 요인이기 때문에 너무 주관적이면 의미가 없어져.
실제 결과나 피드백을 기반으로 파악해야 해. - 환경 스캔은 넓고 깊게
기회(Opportunity)는 꼭 직접적인 수익 요소가 아니라,
트렌드, 정책, 기술, 사회 분위기까지 넓게 봐야 해. - SWOT만 쓰면 반쪽짜리 전략
SWOT 분석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SO, WO, ST, WT 전략으로 이어져야 실전 전략이 돼.
예를 들어:
전략 유형 설명 예시 SO 전략 강점을 살려 기회를 활용 감성 콘텐츠 기획력을 기반으로 MZ세대 공략 인스타 브랜드 런칭 WO 전략 약점을 개선해 기회를 활용 마케팅 경험 부족 → SNS 전문가와 콜라보 ST 전략 강점을 활용해 위협을 막음 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유사 브랜드와 차별화 WT 전략 약점과 위협 모두 대응 데이터 역량 키우기 위한 교육 수강 및 네트워크 확장
Six Thinking Hats란?
**에드워드 드 보노(Edward de Bono)**라는 창의적 사고 연구자가 제안한 기법이야.
사람들이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생각하지 않고, **모자(사고의 방향)**를 바꿔가며
하나의 관점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게 핵심이야.
6가지 모자와 역할
모자 색 | 역할 | 설명 |
White (흰색) | 정보 · 사실 | 감정 없이 있는 그대로의 객관적 정보와 데이터에 집중 |
Red (빨간색) | 감정 · 직관 | 이유 설명 없이 직감, 감정, 느낌 표현 |
Black (검정색) | 위험 · 비판 | 문제점, 리스크, 실패 가능성을 지적하고 우려 |
Yellow (노란색) | 긍정 · 희망 | 가능성, 장점, 낙관적 시각 강조 |
Green (초록색) | 창의성 · 대안 | 새로운 아이디어, 가능성, 다른 방식을 제안 |
Blue (파란색) | 메타 사고 · 관리 | 전체 사고 과정 관리. 어떤 모자를 쓸지, 정리/조율 |
어떻게 활용해?
예를 들어, 하나의 아이디어(예: ‘감정 기록 앱 개발’)를 놓고 팀 회의할 때,
다음 순서로 사고모를 하나씩 바꿔가며 생각해볼 수 있어.
- 파란 모자 (진행자): "이번 회의에서는 앱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볼게요. 지금은 흰 모자부터 씁시다."
- 흰 모자: “현재 MZ세대는 감정일기를 SNS처럼 기록하고 싶어 해요. 관련 앱 다운로드 수는 지난 해 대비 40% 증가했어요.”
- 빨간 모자: “나는 이 앱이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었으면 해. 혼자 있는 기분을 덜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
- 검정 모자: “감정을 공유하는 앱은 개인정보 문제로 민감할 수 있어요. 익명성, 보안 대책이 필요해요.”
- 노란 모자: “잘 만들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고, 사용자의 감정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어요.”
- 초록 모자: “‘하루 감정 날씨’를 표현하는 이모지 기능이나, 음악 추천 기능도 넣어보면 어때요?”
이렇게 하면 한 방향으로만 몰리는 걸 막고,
비판할 땐 철저히 비판만, 창의적으로 생각할 땐 오로지 창의성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의견 충돌 없이 깊은 논의가 가능해져.
실전에서 잘 쓰는 팁
- 혼자서도 쓸 수 있어: 아이디어 구상할 때 각각의 모자 질문을 정리해보면 시야가 넓어져.
- 팀플에서 아주 유용해: 팀원들이 각자 역할을 맡거나 순서대로 역할을 바꾸면
회의가 훨씬 질서 있고 생산적으로 흘러가. - 특히 초록/검정 모자 구분이 중요해:
아이디어를 낼 땐 무조건 ‘비판 금지’,
비판은 검정 모자 시간에만.
The 5 Whys란?
하나의 문제에 대해 "왜?"라고 최소 5번 이상 질문하면서
겉으로 드러난 현상이 아니라, 문제를 야기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까지 파고드는 방식이야.
“왜?”를 반복하면서
▶ 현상 → 표면적 원인 → 중간 원인 → 근본 원인 순으로 도달하게 되는 구조야.
예시: 클라이언트에게 제출한 포트폴리오 PDF에 오타가 있었다
- 왜 오타가 있었지?
→ 제출 전에 철자 검토를 충분히 하지 않았다. - 왜 철자 검토를 충분히 못 했지?
→ 마감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 왜 마감 시간이 촉박했지?
→ 작업 일정이 예상보다 늦어졌다. - 왜 작업이 늦어졌지?
→ 피드백 반영에 걸리는 시간이 길었다. - 왜 피드백 반영 시간이 길어졌지?
→ 처음 기획안이 애매하게 전달되어 수정 방향이 여러 번 바뀌었기 때문이다.
👉 근본 원인: 기획 초기 단계에서 명확하게 방향 설정을 하지 못했고,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비효율적이었다.
이 기법의 장점
- 표면적인 ‘핑계’를 넘어서 진짜 원인을 찾을 수 있어
- 조직에서 문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예방책으로 유용해
- 디자이너, 기획자, 엔지니어 모두가 문제를 구조적으로 생각하게 만들어줘
사용할 때 주의할 점
- 정직하게 질문해야 해. 책임을 회피하거나 대충 얼버무리면 진짜 원인이 안 보여.
- 무조건 5번일 필요는 없어. 경우에 따라 3번이면 충분하거나, 7번 이상일 수도 있어.
- 사람 탓보단 시스템/프로세스상의 원인에 초점을 두는 게 좋아.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란?
The Eisenhower Matrix
미국 대통령이었던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가
“중요한 일은 거의 긴급하지 않고, 긴급한 일은 거의 중요하지 않다”는 철학에서 만든 기법이야.
후에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널리 퍼졌지.
핵심은 2가지 기준으로 나누는 것
- 긴급성 (Urgency): 당장 해야 하거나 마감이 임박한 일인가?
- 중요성 (Importance): 내 목표, 가치, 성장과 관련된 진짜 중요한 일인가?
이 두 축을 기준으로, 모든 일을 4개의 사분면으로 나눠서 정리해.
4가지 사분면 설명
사분면 | 기준 | 행동 전략 | 예시 |
1사분면 | 중요 + 긴급 | 지금 바로 해야 함 | 마감 임박한 과제, 고객 이슈 대응, 응급상황 |
2사분면 | 중요 + 비긴급 | 계획 세우고 꾸준히 실천 (가장 중요!) | 운동, 독서, 포트폴리오 정리, 네트워킹, 자기계발 |
3사분면 | 긴급 + 중요하지 않음 | 가능하면 위임하거나 최소화 | 급한 전화, 타인의 요청, 즉흥적인 회의 |
4사분면 | 비중요 + 비긴급 | 삭제하거나 줄이기 | SNS 무한 스크롤, 의미 없는 뉴스 소비, 잡생각 |
왜 중요한가?
대부분 사람들이
**1사분면(중요+긴급)**만 처리하느라 바쁘고,
**2사분면(중요+비긴급)**을 미뤄버려.
하지만 진짜 의미 있는 삶의 변화, 성장은
항상 2사분면에서 일어나.
네 루틴이나 계획, 포트폴리오 준비, 공부 같은 것들 말이야.
예시: 밤고래의 하루를 기준으로 정리해보면?
사분면 | 예시 |
1사분면 | 오늘 밤까지 제출해야 할 디자인 과제 |
2사분면 | 포트폴리오 피드백 반영하기, 피그마 실습, 영어 회화 공부 |
3사분면 | 갑자기 들어온 알림 확인, 친구 부탁 도와주기 |
4사분면 | 유튜브 무의식적 시청, 필요 없는 다꾸 쇼핑몰 둘러보기 |
실제 활용 팁
- 해야 할 일을 쭉 적고, 각 항목에 대해 “이건 중요해?”, “이건 긴급해?” 두 질문을 해봐.
- 2사분면에 해당하는 일을 하루 루틴에 꼭 넣어. 그게 너의 내일을 바꾸는 일이야.
- 시간표나 노션, 플래너에서 이 4분면 구조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해.
Fishbone Diagram 이란?
구조와 형태
이 다이어그램은 말 그대로 물고기의 뼈처럼 생긴 구조야.
- 물고기의 머리: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적어.
- 큰 갈비뼈(주요 가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설정해.
- 작은 갈비뼈(세부 가지): 각 카테고리에서 파생된 세부 원인들을 뻗어나가게 적어.
주요 카테고리 (보통 6M이라고 불러)
- Man (사람): 참여한 사람들의 역량, 태도, 실수
- Machine (기계): 사용된 도구, 소프트웨어, 장비
- Method (방법): 프로세스, 방식, 절차
- Material (자재): 사용된 재료, 콘텐츠, 리소스
- Measurement (측정): 데이터, 기준, 평가 방식
- Mother Nature (환경): 시간, 공간, 외부환경, 조직문화
※ 디자인 분야에선 위의 용어를 더 맞게 바꿔서 사용해도 좋아. 예: "도구/리소스/소통/프로세스/팀워크/시간" 등
예시: 포트폴리오 오탈자가 계속 생기는 문제
문제(머리): 제출된 포트폴리오에 오탈자가 반복 발생
큰 가지들 (카테고리):
- 사람: 교정 체크하는 사람 없음, 피로 누적
- 방법: 오탈자 확인 프로세스 없음, 검수 절차 미흡
- 도구: 자동 맞춤법 기능 비활성화, 피그마에서 텍스트 실수 발견 어려움
- 리소스: 시간이 부족함, 시안이 너무 많음
- 환경: 급한 일정, 피드백 반복으로 시간 압박
→ 이걸 시각적으로 뼈 형태로 정리하면, 전체 원인 구조가 한눈에 보여.
팀과 공유할 때도 설득력 있고, 문제 해결 우선순위를 세우기도 쉬워.
언제 쓰면 좋을까?
- 문제가 반복될 때
- 문제의 원인이 복합적이거나 모호할 때
- 여러 사람과 함께 문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싶을 때
-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싶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