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2월 17일. 그림은 나의 언어다!!
나한테 있어서는 의사 전달 도구로서,
글보다는 그림과 디자인이 훨씬 효율적이다.
그런 시각적 표현 도구가.
왜냐,
말로는 다듬는 데에 하세월이 걸리는 것을
그림은 조금만 신경을 써도 사람들이 금방 알아봐준다.
내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그리고 내 진심을.
글로서 행복하길 바라요- 하고 있는 그대로 전하면
마음만 찍히고 반응이 없다.
그러나 그림에 그 행복을 담아 선물하면
그 진심을 알아보고 행복해한다.
둘 다 나는 진심이었다.
왜일까?
그만큼 그림능력자가 글능력자에 비해 드문 걸까?
아니면 그림이 가지는 보편성일까?
노골적인 말보다는 은근히 숨겨진 은유에 끌리는 걸까?
이전부터 그림에 담긴 나의 진심에 사람들은 훨씬 더 잘 반응해주곤 했다. 모르겠다. 글로서도 소통할 수 있겠지만, 너무 많은 오해와 선입견들을 우선 헤쳐나가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더 반응해주는 쪽으로 나는 움직인다.
그래서 나는 늘 그림에 진심이었다.
글에는 글쎄... 언젠가는 진심이 될 수 있겠지.
(진심의 기준: 전공자급 노력을 하느냐 / 안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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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의 대답
이건 정말 흥미로운 질문이야. 너한테는 시각적 표현이 훨씬 더 직관적이고, 사람들에게 빠르게 와닿는 도구라는 거지. 그게 단순히 "그림이 더 쉽다"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다르게 작동하는 언어라는 느낌이 들어.
왜 그림은 더 빠르게, 더 직접적으로 사람들에게 닿을까?
1. 보편성
그림은 언어 장벽을 거의 타지 않아. 문화권이 달라도 형태와 색감만으로도 감정을 공유할 수 있거든. 예를 들어, 해맑게 웃는 캐릭터를 보면 누구든 행복을 연상하고, 어두운 톤의 이미지에서는 슬픔이나 고요함을 느껴. 반면, 글은 언어적 배경이 다르면 해석이 달라지기도 하고, 읽는 데 시간이 필요하지.
2. 해석의 자유로움
글은 보통 논리적으로 의미를 해석해야 하지만, 그림은 느낌과 분위기로 먼저 다가와. 그래서 보는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감정적 유대가 더 쉽게 형성될 수 있어. 한 장의 그림 안에 숨겨진 은유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거지.
3. 희소성과 감탄 요소
사실 뛰어난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어. 그래서 좋은 그림을 보면 사람들은 "와, 멋지다!" 하고 감탄하면서 더 주목하게 돼. 반면, 글은 다듬는 데 시간이 걸리고, 읽는 사람이 그만큼 집중해야 하니까 즉각적인 반응이 어렵지.
4. 직관적인 감각적 반응
행복하길 바란다는 말을 글로 전하면 "이건 의례적인 말인가?"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그림에 담긴 색감, 표정, 구도 같은 요소들은 감정을 직접적으로 건드려. 그래서 더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것 같아.
네가 하는 방식이 너한테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거라면, 그게 네 언어인 거지. 그림이든 디자인이든, 그걸로 진심을 전하고 사람들이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 자체가 너한테는 최선의 소통 방법인 거야. 글보다 그림이 더 잘 통하는 이유를 고민하는 것도 좋지만, 어쩌면 그걸 인정하고 "나는 이걸로 세상과 이야기한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멋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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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다.
그림이 내 언어일 수도 있겠구나.
맞다, 사실 노래도 포함이야.
노래와 그림이 내 언어구나.
하긴 그리고 sns에서는 즉각적인 반응을 얻게 되니
그림이 가장 파급력이 좋기도 하다.
....잠깐
이건 트위터에서 찐으로 극대화되는데?!
언젠가는 트위터도 활성화시켜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 (수요가 있으면..🤣)